영상: 태양계 행성들을 비 이야…

이번 영상은 올림픽 주제의 태양계 행성 비교 영상입니다. 아시다시피 올림픽 로고 위에 있는 무늬는 각 태양계의 행성을 상징하는 그리스 신화 신들의 모양이고, 옆에 있는 그림은 올림픽 종목과 비슷해서 제가 나쁘지 않고 간단하게 표현한 비교 종목입니다.그런데 비교해서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목성이 너희 밸런스 붕괴의 인상이 없지 않습니다. 실은, 전부터 예상하고 있었지만, 행성 종목도 위성 종목도 메달도 가져갔습니다.

>

비교 종목은 행성 9개 위성 3개로 총 첫 2개가 있습니다. 사실 이 밖에도 이심률, 반사율 등도 포함해서 모두 8개의 종목이 있었는데, 영상의 길이와 저의 멘탈을 고려해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그 이외라면 대개 비교할 수 있는 요소는 다 넣은 것 같아요.​

>

지난 번 막대그래프의 개형으로만 영상을 제작하려고 했더니, 영상이 지루해져서 이번에는 위의 타이더라인 차트와 같은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봤습니다. 그 외 온도계 차트, 원형 차트도 있으니 확인해 주십시오! 아, 정말 그 탐사선은 보이저호를 그린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탐사선의 대표 기상지는 보이저호다.​

>

위의 공전 레이싱도 새롭게 추가된 아이디어군요. 보는 것도, 만드는 것도 편했던 순간입니다.(앞으로도 저런 게 있었으면...) 이렇게 당당하게 포현할 수 있는 종목이 있는가 하면 자전 주기로 포현하는 애매한 것도 있었어요. 해가 떠 지는 것으로 포현하려 하니 공전과 자전축의 기울기가 영향을 미쳤고, 이를 무시하려 하니 사실이 왜곡됐고, 결국 자전 주기도 원형 레이싱으로 채워졌습니다. 뭐 그래도 막대그래프로 보는 것보단 나쁘지 않겠죠.